싼깡 철공장 문물관의 전신은 랴오신허(廖心賀), 펑훼이통(馮輝通), 린티엔진(林添金) 세 명의 장인과 주주인 샤오스후(蕭石虎)가 창립한 싼깡 철공장이다.
1960년대 싼깡은 연소식 어선 내연 기기를 거의 100% 자체 제작할 정도로 당시 기술의 정교함을 선보였다. 그리고 훗날 이 문물관이 생긴 것은 랴오신허의 아들 랴오따칭(廖大慶)이 일찍이 아버지를 여읜 후 다른 장인들의 보살핌에 감사하는 마음과 아울러 공장이 이루어낸 난팡아오 어선의 전설을 증명해 보이려 이러한 사연으로 가득한 곳을 지킬 결심을 하게 되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