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한 무리의 사람들이 궤이산 섬에 살았는데 자치기 시합을 하거나 누구의 72각 연이 더 높이 나는지를 보며 힘들게 고기를 잡아 생활하였다. 훗날 교통이 불편한 데다가 궤이산 섬이 군사 요충지로서 아주 중요함을 인식한 국방부가 접수함에 따라 도민은 강제 이주하게 되었고 지금의 궤이산 지역에 정착하게 되었다.
돌아갈 수 없는 고향을 멀리서 바라보며 젠잉쥔(簡英俊) 대표와 거주민들은 있는 힘을 다해 어촌 문화관을 만들어 뿌리를 잊지 않으려 했다.
스토리란 일단 말로 뱉으면 바로 퍼져나가게 마련이다. 당신은 궤이산 섬의 갖가지 아름다움을 우리와 함께 기억하고자 하는가?